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 이상규가 최일언 투수 코치와 함께 불펜 피칭을 가졌다.
이상규는 2015년 청원고를 졸업하고 2차 신인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70번으로 LG에 입단했다. 이상규는 의무경찰로 청와대에서 경호를 담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규는 지난달 26일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는 150km의 강속구를 던졌다. 지난달 3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에서는 청팀 선발로 등판해, 선발로 테스트를 받기도 했다. 3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내주며 무실점을 기록했고, 최고 구속도 147km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