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헬스클럽도 문을 닫고, 다중체육시설에 갈 수도 없는 요즘, 집이나 사무실에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건강도 챙기고 몸매도 유지할 수 있는 운동법, 전남주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 기자 】
준비물은 서거나 누울 공간만 있으면 됩니다.
허리 근육 강화와 허벅지 뒷근육(햄스트링) 스트레칭에 도움이 되는 이 동작은 예순이 넘은 남성도 거뜬히 해낼 정도로 어렵지 않습니다.
▶ 인터뷰 : 강민지 / 국민체육진흥공단 운동처방사
- "숨 내쉬면서 '후~' 상체 내리시고. 뒤 허벅지가 땅기실 거예요. 여기까지."
살빼기와 함께 체력 키우기를 꿈꾸는 거구의 젊은 남성이 20초씩 실시하는 스롤우 버피테스.
3세트 반복하자 땀이 줄줄 흐릅니다.
이 운동은 짧은 시간 열량을 소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손은 허리에 얹고 다리를 골반 너비로 벌린 뒤 무릎을 굽히는 런지,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균형 감각과 하체 근력을 강화하는 데 아주 효과적입니다.
신체활동이 부족한 요즘, 모든 동작을 한꺼번에 하겠다는 욕심은 버리고, 신체 나이와 체력 수준을 고려해 운동을 해야 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좁은 실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집콕 운동법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전남주 / 기자
- "하나! 둘! 1시간 정도 TV 보신
시청자분들, 집콕운동 간단한 동작부터 따라해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