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공격수 손흥민(28)이 2021-22시즌 토트넘 홋스퍼에 남는다는 현지 언론 예상이 나왔다.
영국 ‘풋볼런던’은 3일(한국시간) 2021-22시즌 토트넘 스쿼드 25명을 전망하며 “손흥민과 더불어 스테번 베르흐베인과 루카스 모우라는 팀에서 주전으로 나올 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평가했다.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27)도 최근 이적설에 휩싸이고 있으나 역시 잔류가 점쳐졌다. ‘풋볼런던’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케인의 거취는 화두가 될 것이다. 토트넘에 관련된 모든 이들이 남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 손흥민이 2021-22시즌 토트넘에 잔류한다는 현지 언론 예상이 나왔다. 사진=AFPBBNews=News1 |
얀 베르통언(33)과 대니 로즈(30), 카일 워커-피터스(23)와 후안 포이스(22)는 토트넘을 떠난다는 것이 ‘풋볼런던’ 관측이다. 라이트백 맥스 아론스(20·노리치)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부바카리 수마레(21·릴)는 토트넘에 영입될 선수로 지목됐다.
‘풋볼런던’은 “수마레는 이번 시즌 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부임 당시 루이스 캄포스(56) 릴 단장 영입을 시도했다”라며 예상 이유를 설명했다.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34)는 주전 수문장 자리를 지킬 것으로 전망됐다. ‘풋볼런던’은 “골키퍼보다 다른 포지션 보강이 더 급하다”라고 봤다.
▲2021-22 토트넘 25인 명단 예
GK 요리스, 가자니가, 오스틴
DF 아론스, 오리에, 알데르베이럴트, 산체스, 다이어, 탕강가, 데이비스
MF 윙크스, 시소코, 로셀소, 수마레, 제드슨, 은돔벨레, 라멜라, 알리, 세세뇽
FW 케인, 지루, 손흥민, 베르흐베인, 모우라, 패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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