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2020년에 발행된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회차당 평균 410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올 한 해 동안 발행된 31개 회차의 배구토토 매치 게임을 분석한 결과, 회차당 평균 410명(총 1만2731명)이 적중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꾸준하게 배구팬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배구토토 매치는 국내 프로배구 V리그를 대상으로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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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차의 경우, 이변이 없는 무난한 결과가 이어졌기 때문에 많은 적중자가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를 상대로 대상경기 이전까지 3전 3승으로 우세함을 보인 가운데 1월 30일 맞대결에서도 세트스코어 3-0의 완승을 거뒀다.
반면, 2월 4일 진행된 흥국생명-현대건설전을 대상으로 발매된 16회차는 2만3815명이 도전했지만 단, 55명만이 적중에 성공해 많은 스포츠팬들이 고배를 마신 회차로 기록됐다.
대상경기 이전까지 이번 시즌 치른 4번의 맞대결 중 3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