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거의 모든 국가의 프로축구가 중단됐다. 국제축구연맹(FIFA)도 전염병을 우려하여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고 있다.
FIFA는 10일(한국시간) 회원으로 가입된 언론사 및 기자에게 메시지를 보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른 부서와 마찬가지로) 미디어 부서 역시 재택/원격 근무 중이라 전보다 대응이 늦을 수 있다”라며 양해를 구했다.
국제축구연맹은 2007년 스위스 취리히에 오픈한 FIFA 본부 외에도 여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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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는 A매치로 대표되는 축구 국가대항전에 대해 2020년 상반기 개최를 모두 불허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글로벌 통계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84국 159만6496명, 사망은 9만5506명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