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SNS에 사진 2장을 게시했다. 각각 자신의 조국 포르투갈과 소속팀 유벤투스가 있는 이탈리아 국기가 그려진 마스크를 썼다.
“전 세계가 이렇게 힘든 상황에서 서로 연합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할 수 있는 만큼 도와야 한다”라고 호날두는 전했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공식 SNS |
호날두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탈리아를 떠나
한편, 호날두는 지난해 7월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유벤투스와 팀K리그와의 친선경기에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이유로 출전하지 않았다. 방한 직후 팬 사인회에도 불참해 ‘날강두’라는 멸칭을 얻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