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제프리 콘드그비아(27·프랑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3000만 유로(약 398억 원)에 콘도그비아를 영입하는 데 관심 있다”라고 보도했다.
콘도그비아는 주제 무리뉴(57·포르투갈)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이후 영입설이 수차례 있었다.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은 탕기 은돔벨레(24·프랑스)를 영입했으나 실망스러운 활약을 보였다.
↑ 토트넘 홋스퍼가 발렌시아 미드필더 제프리 콘드그비아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발렌시아는 11일 현재 라리가 11승 9무 7패(승점 42)로 7위를 달리고 있다. 반면 신종 코로나
콘도그비아는 발렌시아에 1년 임대 후 2018년 이적료 2500만 유로(331억 원)로 인터밀란에서 이적했다. 총 89경기 출전해 7골을 기록했다. 계약 기간이 2022년까지인 가운데 발렌시아는 판매로 수익을 원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