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원지다. 먼저 매를 맞은 만큼 세계적인 전염병 확산 속에서 가장 먼저 일상으로 복귀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하진 않다.
현지 경제 중심지 상하이 직할시 정부는 11일 고등학교 입학시험 의무과목 중 하나인 체력장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상하이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체력검사를 무기한 연기했다가 아예 시행하지 않기로 방침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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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하이 직할시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고등학교 입학시험 의무과목 중 하나인 체력장을 취소했다. 고교입시 체력검사를 받는 중국 중학생들. |
우한 봉쇄 해제로 중국은 표면적
중국 체육총국은 3월25일 “코로나19 무증상 보균자가 전염병을 전파할 수 있다”라는 이유로 농구·축구 등 프로스포츠 재개를 불허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