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니 클락 메이저리그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2020년 메이저리그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락은 16일(한국시간) 'USA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그는 "2020년 야구가 열릴 것"이라며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매일같이 사람들로부터 야구가 그립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사람들이 얼마나 야구를 좋아하고 존중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 토니 클락 선수노조 사무총장은 메이저리그의 복귀를 낙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어 "우리는 지금 마땅한 답을 갖고 있지 않다. 금방 돌아오지는 못할 것"이라며 지금은 복귀 계획
그러면서도 그는 "나는 늘 '잔에 물이 반이 찼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지금 4월 15일 재키 로빈슨 데이에 앉아서 봤을 때, 시즌이 열릴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