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이상민 감독과의 동행을 2년 더 연장했다.
삼성은 21일 이상민 감독과 2년 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상민 감독은 2014년 삼성 사령탑에 올라 6시즌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2019-2020 시즌을 마지막으로 계약이 끝난 이 감독은 2년간 더 삼성을 이끌게 됐다.
↑ 서울 삼성과 이상민 감독이 2년 더 함께 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
하지만 이번 시즌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라는 악재에도 6강 경쟁에 올랐고, 시즌 마지막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이 감독은 “다시 믿고 맡겨주신 구단에 감사하고, 항상 응원하는 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