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가 마이너리그 구단 축소를 주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협약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마이너리그 사무국이 이를 부인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최근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간의 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한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앞서 같은 날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협상 과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마이너리그 사무국이 하루 뒤 있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의 전화 회의에서 리그 축소안에 합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마이너리그 사무국이 메이저리그와 리그 축소 합의 보도를 부인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열리지 못하면서 생존에 위협을 느낀 마이너리그 구단들이 일단 메이저리그와 계약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움직였다며 상황이 변했다고 설명했었다.
마이너리그 사무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