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을 위해 ‘집콕운동’ 강사로 변신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0년 체육주간을 맞이해 대한체육회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체육단체와 함께 온라인 운동 콘텐츠를 지원했다. 손흥민은 운동처방사와 함께 ‘축구공을 활용한 집콕운동’을 소개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이 영상에서 축구공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간단한 실내 운동 동작을 직접 설명과 함께 따라 할 수 있도록 시연했다.
↑ 손흥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집콕운동’ 강사로 변신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
손흥민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병대 제9여단 91대대에 입소했으며 3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3일 체조선수 양학선 여서정에 이어 배구선수 이다영 이재영도 동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