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베스트 컨디션이다.”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유희관의 피칭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관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이닝 동안 67개의 공을 던져 1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선발의 한 축인 유희관은 이날 70개의 공을 던질 계획으로 나왔다. 경기 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은 베스트다”라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연습 경기가 열렸다. 유희관이 투구하고 있다. 사진(잠실)=천정환 기자 |
2회는 모두 뜬공으로 삼자범퇴, 3회도 세 타자 모두 뜬공으로 역시 삼자범퇴였다. 4회는 이정후 2루 땅볼, 박병호 삼진, 박동원을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삼자범퇴 행진
6회부터는 예정된대로 이용찬이 마운드를 물려받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