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안준철 기자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유희관과 이용찬의 호투 행진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두산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은 선발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유희관과 이용찬이 나란히 등판했다. 먼저 선발로 등판한 유희관이 5이닝 무실점, 이용찬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연습 경기가 열린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유희관과 이용찬이 기대대로 좋은 피칭을 해줬다. 몸을 잘 만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야수들도 쌀쌀한 날씨 속에 경기 감각을 잘 끌어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