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가스 에이시스가 센터 리즈 캠베이지(28)와 재계약했다.
에이시스는 23일(한국시간) 댄 패도버 단장 이름으로 캠베이지와 재계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댈러스 윙스에 선수 두 명과 2020년 1, 2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는 조건으로 캠베이지를 영입했었다.
캠베이지는 지난 시즌 라스베가스에서 32경기에 출전, 평균 15.9득점 8.2리바운드 2.1어시스트 1.6블록슛을 기록했다. 득점 10위, 리바운드 7위, 블록슛 6위, 야투 성공률 11위(50.4%)에 올랐다. 올스타에 뽑혔으며, 올WNBA 새컨드 팀에 선정됐다. 플레이오프에서는 23.6득점 11.4리바운드 1.8블록슛 야투 성공률 5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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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가 리즈 캠베이지와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감독 겸 농구 운영 부문 사장을 맡고 있는 빌 라임비어는 "지난해 에이시스와 리즈가 함께한 모습은 서로가 상강했던 것보다 더 나은 모습이었다. 리즈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고, 그런 그녀를 다시 에이시스로 데려올 수 있어 가쁘다"고 밝혔다.
캠베이지는 "지난 시즌은 특별했다. 이 팀, 내 동료들, 라스베가스와 사랑에 빠졌고, 구단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