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 제임스 돌란(65) 구단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후 선행을 펼쳤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23일(한국시간) “돌란 구단주가 코로나19 완치 후 치료법을 돕기 위해 혈장을 기증하기로 했다. 그는 뉴욕 랭고네 보건소와 듀크 대학 의료센터에 헌혈을 마쳤고, 뉴욕 혈액센터에서 혈장을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완치자의 혈장은 확진자에게 도움이 된다. 질병을 회복한 사람의 혈장에는 항체가 형성돼 있는데 이는 전염병을 앓는 환자의 면역 반응을 강화해줄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한 사람의 혈장이 4명의 환자를 도울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돌란 구단주가 코로나19에서 완치된 후 혈장을 기증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돌란 구단주는 혈장 기증 외에도 구호 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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