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는 28일 2020년 KBO 제3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개막일이 확정됨에 따라 올 시즌에 한해 적용되는 코로나19 특별 규정에 대해 논의했다.
실행위원회는 기존 9월 1일부터 적용됐던 확대 엔트리(28명→33명)를 선수들의 체력 저하를 우려해 2연전이 시작되는 일자부터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종전 팀 당 26경기에 적용되던 확대 엔트리가 54경기로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선수단 운용의 폭을 넓혔다.
![]() |
2021년 신인 2차 지명은 대학 수시모집 일정(9월 23일~29일 예정)을 고려해 9월 21일로 정하고 신인 1차 지명은 아마야구 경기 재개일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