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2·터키 엑자시바시)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목을 받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을 응원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연경은 2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오른손 위로 왼손 엄지를 드는 동작을 사진을 올렸다.
이는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으로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찬사다. 김연경은 "문재인 대통령님께 지목을 받아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목해주셔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게시글을 썼다.
↑ 김연경이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 백승호와 김숙, 강소라를 지목했다. 사진=김연경 인스타그램 |
김연경은 캠페인 영상과 함께 게재한 글에서도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처에 국외에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국외에서 뛰는 나는 주변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을 대단한 나라라고 칭찬할 때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것에 자랑스러웠다"며 "정부의 훌륭한 대응과 의료진
한편 김연경은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방송인 김숙과 배우 강소라, 축구 선수 백승호를 지목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