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퓨처스리그, 즉 한국프로야구 2부리그가 유튜브로 생중계되리라는 예고만으로 해당 종목과 거리가 먼 체코에서도 관심을 보인다. 세계 최대 비디오 플랫폼 ‘유튜브’의 파급력이다.
체코 야구 팬덤 ‘밀루예메 베이스볼’은 “퓨처스리그는 한국프로야구 KBO리그의 인력창고 역할을 하는 하부리그다. 앞으로 3년간 유튜브 채널로 방송된다”라고 현지에 소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스포츠 뉴미디어 기업 ‘스포카도’와 퓨처스리그 유무선 중계권 계약 및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체코 야구팬덤 ‘밀루예메 베이스볼’이 한국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유튜브 생중계 예고에 관심을 보였다. |
‘밀루예메 베이스볼’은 퓨처스리그 시청에 관심을 보이는 체코 야구팬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세계 1, 2위를 자랑하는 미국, 일본 프로야구 2020시즌 시작이 미뤄지고 있다. 한국 KBO리그는 오는 5월5일 개막을 준비하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는 중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