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한국프로축구 2부리그 K리그2 경기 예상을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로 베팅할 수 있게 된다.
스포츠토토는 4월28일 K리그2를 대상 경기에 포함하는 안을 승인받았다. 체육진흥투표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3월14일 발매가 중단됐다가 재개를 준비 중이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세계 거의 모든 스포츠가 중단된 와중에도 한국은 성공적인 방역을 바탕으로 프로야구 KBO리그가 5월5일, 프로축구 K리그는 5월8일 개막을 발표했다.
체육진흥투표권은 스포츠 활성화 및 국민체육진흥기금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K리그2는 베팅을 위한 스포츠토토 참가자의 경기 분석 수요가 더해져 흥행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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