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대전삼성블루팡스배구단과 서울 우리카드 위비 배구단이 3대4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삼성화재 소속 류윤식(31·레프트) 송희채(28·레프트) 이호건(24·세터)이 우리카드로 소속을 옮기고 우리카드 황경민(24·레프트) 노재욱(28·세터) 김광국(33·세터) 김시훈(33·센터)이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는다.
2020-21시즌을 앞두고 전력 강화에 고심하던 양 구단 사령탑 간의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트레이드가 성사되었다.
↑ 프로배구단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3대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V리그 남자부 신인왕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이호건(왼쪽) 황경민(오른쪽)이 선수 교환에 포함됐다. 이호건은 우리카드, 황경민은 삼성화재로 간다. |
양 측은 “새롭게 팀에 합류하는 선수들을 환영하며, 팀을 떠나게 된 선수들에게는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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