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가 동시에 점검에 나선다.
키움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에 외국인 투수 둘을 모두 내보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타자 테일러 모터까지 키움 외국인 선수들은 대만 스프링캠프가 끝난 뒤 미국 플로리다로 돌아갔다.
그러다 지난달말 한국에 들어왔는데, 2주간 자가격리 후 팀 훈련에 합류했다. 아무래도 몸상태를 처음부터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 키움 히어로즈 제이크 브리검(왼쪽)과 에릭 요키시(오른쪽)가 29일 두산 베어스와 연습경기에 나란히 나선다. 사진=김재현 기자 |
KBO리그는 5월5일 뒤늦게 개막한다. 키움은 광주에 내려가 KIA타이거즈와 3연전을 치른다. 아직 외국인 원투펀치가 개막 3연전에 나갈지 결정되진 않았
한편 이날 서건창과 박준태가 휴식을 치른다. 서건창 대신 김혜성이 출전하는데, 3루수로 나선다. 모터가 2루로 이동. 박준태 대신에 박주홍이 선발 출전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