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4월 29일, 스포츠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이날 스포츠계에서 벌어졌던 일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 2018년 4월 29일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의 르브론 제임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스틸을 기록, 396스틸로 스코티 피펜이 갖고 있던 플레이오프 개인 통산 최다 스틸 기록을 경신했다.
▲ 2018년 4월 29일 라파엘 나달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트시트시파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통산 11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이 몬테 카를로 대회에서 세웠던 한 대회 최다 우승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 클레멘스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한 경기 20탈삼진을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 1986년 4월 29일 NFL 드래프트에서 탬파베이 버캐니어스가 전체 1순위로 보 잭슨을 지명했다. 그러나 잭슨은 버캐니어스와 계약을 거부하고 같은해 역시 드래프트에서 자신을 지명한 메이저리그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계약했다.
▲ 1979년 4월 29일 축구선수 이동국이 태어났다. 1998년 포항스틸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1998 프랑스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고, 이후 국가대표에서 활약했다. 포항과 광주 상무를 거쳐 잉글랜드 미들스보로, 성남 일화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전북 현대에서 뛰고 있다.
▲ 1970년 4월 29일 테니스 스타 안드레 애거시가 태어났다. 1986년 프로에 입문, 2006년 은퇴할 때까지 여덟 번의 그랜드슬램 우승을 비롯, 60번의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국제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 1969년 4월 29일 보스턴 셀틱스가 LA레이커스와 파이널 4차전에서 89-88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레이커스가 10개, 보스턴이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양 팀 합쳐 NBA 한 경기 최저 어시스트 기록이 탄생했다.
▲ 1986년 4월 29일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 로저 클레멘스가 시애틀 매리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