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개막한 한국프로야구가 메이저리그의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우든은 6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에 출연한 자리에서 "KBO 첫 날 경기는 아주 흥미로웠다"며 전날 개막한 KBO에 대해 말했다.
KBO는 대만프로야구에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상황에서 두 번째로 시즌을 개막했다. 비록 무관중으로 진행됐지만, 시즌 재개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메이저리그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KBO 경기는 ESPN의 전파를 타며 미국 내에서도 큰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 단장 출신 칼럼니스트 짐 보우든은 한국프로야구가 메이저리그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이어 "만약 이들의 계획이 통한다면, 이는 6월중 복귀를 노리는 메이저리그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KBO에서 한 명도 확진자가 나오지 않는다면, 시즌을 이어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