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2018년 MVP 무키 베츠(28·LA다저스)가 한국의 문화, 한국야구위원회(이하 KBO) 및 KBO 스타 선수들을 응원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를 시작했다.
그의 첫 영상은 KBO 리그 개막을 축하하고, 세계의 다양한 관객들에게 한국의 훌륭한 문화와 야구 선수들을 소개한다. 이후 이어질 영상에서는 한국의 문화와 KBO 스타 선수들의 특징, 재능, 그리고 관심사들을 소개하며 전세계에 한국과 야구를 홍보할 예정이다.
베츠는 “한국, KBO리그 및 그 선수들은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야구를 그리워하는 관중들에게 다시 야구 경기를 선사해준다는 점에서 인정받고 축하받아야한다”라면서 “한국과 세계적 수준의 야구 및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영상 시리즈를 올리게되어 가슴 설레게 기쁘다”고 말했다.
↑ 무키 베츠가 디지털 콘텐츠 시리즈로 KBO리그 응원에 나선다. 사진=AFPBBNews=News1 |
베츠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슈퍼스타 중 하나다. 그는 2018년에 메이저리그 최초로 MVP, 실버슬러거, 골드글러브, 타율 1위와 월드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휩쓸었다. 필드 위에서의 성과와 활발한 성격, 나아가 야구 경기에 대한 열정도 유명하다. mungeb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