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레알마드리드 공격수 루카 요비치(23)가 팬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이번엔 집에서 훈련하다 오른발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영국 ‘가디언’은 9일(한국시간) “요비치가 집에서 훈련하던 중 발 부상을 입어 라리가 재개 시점에 합류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진단명은 오른 발꿈치뼈 골절상이다. 레알 구단은 7일 팀 훈련을 재개하기 전 선수들의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여기서 요비치의 골절 사실이 드러났다. 회복까지 7주가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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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요비치가 발꿈치뼈 골절상으로 7주 진단을 받았다. 사진=AFPBBNews=News1 |
논란에 부상까지 겹치며 요비치의 입지는 한층 더 좁아질 전망이다. 요비치는 시즌 중단 전까지 15경기 2골로 부진했다. 재개 시점에 자신을 어필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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