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프로농구 안양KGC인삼공사가 12일 가드 박형철(33) 재계약 및 포워드 함준후(32) 영입으로 FA 계약을 완료하고 2020-21시즌 대비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2019-20시즌 박형철은 인삼공사 가드진 부상 공백을 메워가며 클러치 3점 슛으로 활약했다. 인센티브 3000만 원 포함 보수 1억5000만 원에 FA 2년 계약을 맺었다. 함준후는 인센티브 500만 원등 보수 8000만 원에 FA 3년 계약을 체결했다.
박형철은 2018-19시즌 FA로 인삼공사에 합류했다. 꾸준한 몸 관리와 강한 의지로 지난 시즌 커리어 2번째로 높은 공헌도(Efficiency)를 기록했다.
↑ 안양KGC인삼공사가 가드 박형철 재계약 및 포워드 함준후 영입으로 FA 계약을 완료하고 2020-21시즌 대비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했다. |
인삼공사 측은
함준후는 인삼공사 간판스타 오세근(33)과는 중앙대학교 시절 이후 10년 만에 재회한다. 오세근과 함준후는 당시 대학농구 52연승을 합작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