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LG트윈스 외국인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의 홈런 쇼가 펼쳐지는 KBO리그다.
라모스가 창원NC파크에 이어 잠실야구장에서 홈런을 쏘아 올렸다. 12일 열린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서 재역전 2점 홈런을 터뜨렸다.
2-2의 3회말 1사 1루에서 닉 킹엄의 133km 체인지업을 때려 좌월 홈런을 날렸다. 2회초 한동민의 2점 홈런으로 리드를 뺏겼던 LG는 3회말 라모스의 홈런에 힘입어 재역전에 성공했다.
↑ LG 로베르토 라모스가 12일 KBO리그 잠실 SK전에서 3회말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서울 잠실)=옥영화 기자 |
라모스는 10일 창원 NC다이노스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날렸다. 새
라모스는 5타점으로 유강남(6타점)에 이어 김민성 채은성(이상 5타점)과 팀 내 타점 공동 2위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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