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팀 동료 앤소니 배스(32)가 메이저리그 노사 협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토로토 블루제이스 우완 배스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AnthonyBass52)를 통해 "이것이 사무국의 초기 제안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선수들이 이미 급여 삭감에 합의한 상황에서 또 다른 급여 삭감에 동의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즌 개막이 연기된 메이저리그는 7월초 개막을 준비중이다. 앞서 메이저리그 노사는 지난 3월 경기 수에 맞춰 급여를 삭감하는 것에 합의했는데, 구단주들이 무관중 경기로 인한 수익 감소를 이유로 선수들에게 추가 급여 삭감을 요구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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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 투수 배스는 연봉 추가 삭감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배스는 이어 "어떤 경우든, 위험 수당도 포함돼야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야구를 하면서 나 자신과 가족들을 위험한 상황에 빠뜨리기 때문"이라며 위험 수당 지급을 주장했다.
한편,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이날 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