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를 미국 전역에 중계하는 ESPN이 강백호(20·kt wiz)를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힐 수준의 유망주'라고 소개했다. ESPN은 17일(한국시간) KBO리그의 2주를 복기하며 강백호를 '주목할 유망주'로 꼽았다.
ESPN은 "KBO리그의 전체적인 수준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 사이다. 하지만 선수층이 두껍지 않을 뿐, 최정상급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 정도의 기량을 갖췄다"고 분석하며 "리그 평균보다 10살이나 어린 강백호가 KBO리그 투수를 압도하는 힘
1999년 7월 29일에 태어난 강백호는 2018년 데뷔해 KBO리그 신인상을 받았다. 3년 차인 올해 그는 10경기에서 타율 0.333(42타수 14안타), 3홈런, 8타점을 올렸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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