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잉글랜드프로축구 공격수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2주 자가격리를 거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런던풋볼’은 17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영국 런던으로 입국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2주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럴 필요는 없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체육요원 복무 자격을 얻었다. 34개월 동안 프로축구선수로 활약하며 544시간 봉사활동을 하는 것으로 병역을 이행한다.
↑ 손흥민이 3주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갔다. 2주 자가격리 기간을 받지 않을 전망이다. 사진=AFPBBNews=News1 |
해병대 제9여단은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자가격리를 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하루빨리 팀 훈련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