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노기완 기자
kt위즈 투수 김민수가 시즌 초반 부진에서 탈출했다.
김민수는 21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나와 1⅔이닝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3-9로 뒤진 6회 1사 1, 2루 상황에서 김민수는 전유수에 이어 3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 제러드 호잉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은 데 이어 이성열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 kt위즈 투수 김민수가 시즌 초반 부진에서 탈출했다. 사진(수원)=옥영화 기자 |
김민수는 개막 후 등판한 3경기에서 2이닝 4실점 평균자책점 18.00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11일 1군에서 말소됐다. 하지만 21일 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며 반등에 성공했다.
kt는 8회말 현재 4-9로 뒤지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