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캉' 강정호(33)의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 여부가 결정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 오후 3시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의 징계 수위를 결정합니다.
관건은 강정호의 음주운전 건입니다.
2018년 개정된 KBO 규약에는 음주운전을 3회 이상 저질렀을 경우 최소 3년 이상의 실격 처분을 내리게 돼 있는데, 2016년에 세 번째 음주운전이 적발된 강정호에게 이 규약을 소급 적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앞서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핵심 타자로 활약했던 강정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
이어 2019시즌 피츠버그와 재계약했지만, 공백 여파로 부진한 성적을 거둔 뒤 방출됐습니다.
[MBN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