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라이언 긱스와 박지성을 TV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긱스와 박지성의 조합이 나온 2008-0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맨유와 첼시의 경기를 25일 오후 10시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 볼 수 있다.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세 시즌 연속 우승을 위해 2위 첼시를 꼭 잡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상대인 첼시는 지난 원정 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걷고 있어 까다로운 상대로 손꼽혔었다.
↑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윙어 라이언 긱스(오른쪽)와 박지성(왼쪽)을 TV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 사진=AFPBBNews=News1 |
그럼에도 ‘클래스는 영원하다’라는 명언을 증명하며 긱스는 첼시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과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해당 경기에는 박지성도 맨유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의 엄청난 활동량을 칭찬하며 평점 8점을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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