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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은 지난 24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0’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교체로 필드를 밟으면서 프로축구 통산 15번째 4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최효진은 지난 2005년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은 후 포항, FC서울, 상주상무 등을 거쳤다. 그리고 지난 2015년부터는 전남의 측면을 지키고 있다. 400경기에 출전하며 23골 29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K리그 400경기 출장은 김병지, 이동국, 김용대, 현영민 등에 이어 K리그 통산 15번째이며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로는 10번째의
최효진은 “프로통산 400경기를 달성할 수 있어 개인적으로 무한한 영광이다. 이런 기회를 주신 전남 구단과 나를 믿어주시는 전경준 감독님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동료들과 함께 팀의 목표인 승격을 꼭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