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NC다이노스가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이 평가한 파워랭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5일(한국시간) KBO리그 지난주(3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2주차에서 1위에 올랐던 NC다이노스가 2주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매체는 NC에 대해 “지난주 NC는 한 차례도 루징시리즈를 기록하지 않았다”면서 “특히 강진성은 4홈런 15타점 OPS 1.428로 맹활약했다”라고 전했다.
↑ 2020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무관중 경기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다. 6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솔로 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3위는 LG트윈스가 차지했다. 지난주 2위였던 키움 히어로즈가 4위로 하락했다. 5위는 상승세의 KIA타이거즈가 차지했다. ESPN은 “맷 윌리엄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KIA는 탄탄한 피칭을 선보이며 상황을 반전시키며 지난 주 5승을 거뒀다”라며 칭찬했다. KIA가 5위에 오르면서 롯데 자이언츠와 kt위즈는 순위가 한 계단씩 하락했다.
한화 이글스는 지난주보다 한 단계 오른 8위를 차지했다. ESPN은 “리그 최악의 공격력에도 불구하고 워윅 서폴드와 김민우 두 선발 투수의 호투 덕에 제자리걸음에 성공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주 2승 4패를 기록한 삼성은 9위로 떨어졌다. 다만 이 매체는 “두산에 13-0으로 승리
한편 이주의 배트플립(방망이 던지기)에는 한화 노시환이 선정됐다. 노시환은 지난 21일 수원kt전 6회초 1사에서 소형준으로부터 우중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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