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성범 기자
미국 CBS가 두산 베어스의 타선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이민우를 비롯한 KIA타이거즈 우투수들도 무너뜨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CBS는 5일(한국시간) KBO리그에서 열리는 5경기 배당률을 소개하며 ‘두산이 KIA에 승리하는 경우’를 베팅할 것을 스포츠도박 애호가에 추천했다.
CBS는 미국 ‘스포츠라인’ 통계분석가 마이크 매클루어의 분석을 소개했다. 매클루어는 “두산 라인업은 우투수의 공을 치기 위해 구축된 타선이다. KIA 투수 이민우는 어느 시점에서는 후퇴할 여지가 있다.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이끄는 베어스는 라인업에 왼손 타자만 7명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 CBS가 두산-KIA전에 두산 승리를 예측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
현지 팬들의 선택도 두산으로 더 몰리고 있다. KIA-두산전의 배당률은 –
한편 CBS는 연패에 빠져있는 한화에 부정적 견해를 내놨다. 이 언론은 “한화는 끔찍한 연패에 한가운데에 놓여있다. 앞으로 전망도 밝지 않다. 5일은 1위 NC를 상대로 벅찬 도전을 펼친다”라고 전했다. mungbean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