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인스타그램에서 벌어들인 돈이 자신의 연봉보다 200억 원이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버즈 빙고'의 자료를 인용해 "호날두가 지난 1년간 전 세계에서 인스타그램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유명인사 1위를 차지했다"고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2억2천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호날두는 지난 12개월 동안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43개의 광고 게시물을 올려 4천170만 파운드(약 638억 원)를 벌어들였습니다. 한국 돈으로 게시물당 14억 원 정도인 97만1천 파운드를 번 셈입니다.
이는 호날두가 구단에서 받는 연봉보다 200억 원 이상 많은 금액입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연봉 삭감 이전을
호날두의 오랜 맞수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382억 원 정도인 2천520만 파운드로 2위에 올랐습니다.
데이비드 베컴이 6위(960만 파운드), 네이마르(FC바르셀로나)가 8위(670만 파운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는 10위(630만 파운드)를 기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