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내야수 31살 김선빈이 오늘(5일) 개인 통산 1천안타 달성을 기념해 위기 가정 아동을 도와달라며 1천만원을 기부했습니다.
2008년 KIA에서 데뷔한 김선빈은 5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역대 97번째로 1천 안타를 쳤습니다. 그의 통산 안타는 4일 현재 1천 6개로 늘었습니다.
김선빈은 기록 달성을 기념해 최근 굿네이버스에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위기 가정 아동을 위한 심리 치료비와 복지 프로그램에 사용됩니다.
김선빈은 구단을 통해 "어린 시절 어려운 환경에서 어렵게 야구를 시작했던 만큼 힘든 상황의
올해 1월 KIA와 4년간 계약금 16억원, 연봉 4억5천만원, 옵션 6억원 등 총 40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한 김선빈은 새 포지션인 2루에 안착하고 타율 0.347을 때려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