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총수입이 단체종목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약 1조 2000억원)를 돌파했다.
미국 ‘포브스’는 6일(한국시간) “호날두는 스포츠선수 중 3번째로 총수입 10억 달러를 넘었다. 2009년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처음으로 돌파했고 2017년 플로이드 메이웨더(43·미국)가 그다음이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호날두는 단체종목 사상 처음으로 총수입 10억 달러의 벽을 허물었다. 우즈와 메이웨더는 모두 개인종목 선수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총수입이 단체종목 사상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호날두는 SNS에서도 막대한 수입을 거두고 있다.
소속팀 유벤투스로부터 호날두는 연봉으로 2730만 파운드(417억 원)를 받고 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연봉 삭감 이전 기준이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