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 동료 손흥민(28)과 무사 시소코(31)의 유쾌한 설전에 엘리아큄 망갈라(29·발렌시아), 리오 마부바(36·메리냑-알락) 등 프랑스축구대표팀 출신 선수들도 웃었다.
시소코는 9일(한국시간) SNS에 “골을 넣고 싶으면 내 뒤에서 똑같이 따라 하면 돼”라는 글과 손흥민과 함께 훈련한 사진을 게재했다. 손흥민은 “만약 그렇게 (너처럼 슛을) 하면 네 집까지 (공이) 날라갈 것”이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망갈라, 마부바는 손흥민-시스코 설전에 웃는 이모지를 댓글로 달며 즐거워했다.
↑ 토트넘 동료 손흥민(왼쪽)과 무사 시소코(오른쪽)의 유쾌한 설전에 프랑스축구대표팀 출신 망갈라, 마부바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진=무사 시소코 SNS |
마부바는 2004년부터 2014년까지 프랑스대표팀에서 13경기를 뛰었다. 2014 FIFA 브라질월드컵에 참가했다.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릴 OSC에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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