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화 이글스와 SK와이번스가 투수 이태양(30)과 외야수 노수광(30) 간의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한화와 SK는 18일 오전 이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청주고, 건국대 출신의 노수광은 2014년 한화에 입단해 1군에 데뷔한 뒤 2015년과 2017년 트레이드를 통해 KIA타이거즈와 SK로 팀을 옮겼다가 5년만에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됐다.
프로통산 500경기에 출장해 1580타수 452안타로 통산타율 0.286을 기록중인 노수광은 2016시즌 12개의 도루를 기록한 이후 2019시즌까지 4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 노수광과 이태양이 서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다. 사진=MK스포츠 DB |
이태양은 2010년 순천 효천고를 졸업하고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전체 36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지명된 선수다. 2013년부터 1군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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