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시간대학교 운동부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미시간 지역 유력 매체 '디트로이트 프리 프레스'는 19일(한국시간) 두 명의 미시간대 학생 운동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시간대는 지난 월요일 운동 선수들의 자율 훈련 재개를 앞두고 선수들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운동부 주치의 사미 리팟 박사에 따르면 총 221명을 검사해 이중 2명이 확진자가 나왔다.
↑ 미시간대학 운동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견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 대학은 학교에 복귀한 선수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데 이어 매일
미국내 대학 운동부들이 훈련 재개를 준비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소식도 줄을 잇고 있다. 텍사스대학에서는 13명의 풋볼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