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4·잘츠부르크)이 오스트리아프로축구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 10득점-10도움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2019-20 오스트리아 1부리그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잘츠부르크는 볼프스베르크와 2-2로 비겼다.
볼프스베르크전까지 황희찬은 이번 시즌 오스트리아리그 9득점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남은 4경기에서 1골만 추가하면 10-10을 완성한다.
↑ 황희찬은 2019-20 오스트리아 1부리그 남은 4경기에서 1골만 추가하면 프로축구 데뷔 후 처음으로 단일시즌 리그 10득점-10도움을 달성한다. 사진=잘츠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
‘단일시즌 리그 10골’은 2016-17시즌 오스트리아 1부리그 12득점, 2015-16시
이적시장 전문매체 ‘트란스퍼 마르크트’는 황희찬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튼이나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로 떠날 수 있다고 예상 중이다. 라이프치히와 잘츠부르크는 에너지 음료로 유명한 ‘레드불’이 모회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