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가 잇달아 주목할만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악천후로 6월12일 1라운드만 치르고 끝난 제14회 S-OIL 챔피언십 앞뒤로 열린 대회가 모두 흥행했다.
인천광역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U.S.A(OUT)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파72·6929야드)에서는 6월21일까지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진행됐다. 정보 분석 기업 ‘닐슨코리아’가 공개한 최종일 시청률을 보면 평균 1.723%로 유료플랫폼 가입가구 기준 케이블TV 수도권 10위다.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은 스포츠 콘텐츠로는 유일하게 21일 수도권 케이블TV 시청률 톱10에 들었다.
↑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과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대회 최종일 케이블TV 수도권 스포츠 시청률 1위에 오르는 등 프로골프 KLPGA투어가 최근 인기다.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유소연과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챔피언 김효주. 사진=MK스포츠DB |
스카이힐 제주 코스에서 열린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평균 1.872%로 6월7일 수도권 케이블TV 시청률 10위 및 스포츠 1위를 차지한 것이 처음이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 6위 김세영(27·미래에셋), 10위 이정은6(24·대방건설)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미국여자프로골프 개막이 미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기아자동차 제34회 한국여자오픈 우승도 LPGA투어 연기로 참가한 세계랭킹 13위 김효주(25·롯데)와 18위 유소연(30·메디힐)이 차지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