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경남FC가 울산현대에서 최준을 임대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올 시즌까지 6개월이다.
최준은 2019년 폴란드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특히 4강 에콰도르전에서는 결승골을 터트려 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측면 수비수인 최준은 울산 현대고 졸업 후 연세대를 다니다 이번 시즌 울산에 우선지명 선수로 입단했다.
↑ 최준은 경남FC로 임대됐다. 사진=경남FC 제공 |
경남은 측면 수비수로 활약한 원클럽맨 우주성이 군대에 입대하면서 수비 보강이 필요했다. 울산과 조율을 통해 마침내 최준을 임대 영입했다.
경남에 입단한
한편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최준은 선수단에 합류 하여 설기현 감독의 전술에 녹아 들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