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가 2020-2021시즌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선수 15명과 보수 총액 24억 8800만 원에 2020-21시즌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다. 이번 FA 시장에서 이현민, 기승호, 장재석, 김민구를 영입한데 이어 기존 선수들과의 연봉 협상에서도 순항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샐러리캡 소진율은 99.5%다.
팀내 최고 보수 선수는 장재석이다. 장재석은 지난 시즌 1억 6000만 원에서 225% 인상 5억 2000만 원(연봉 3억 7000만 원, 인센티브 1억 5000만 원)을 기록했다..
↑ 올 시즌부터 울산 현대모비스 유니폼을 입게 되는 장재석. 사진=MK스포츠 DB |
새로운 캡틴, 함지훈은 보수 4억 5000만 원(연봉 3억 6000만 원, 인센티브 9000만 원)에 합의했다.
김상규와 이종현은 각각 1억 5000만 원(연봉 1억 3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 1억 원(연봉 8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이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