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손혁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전날 선발로 등판한 제이크 브리검에 대해 속구가 가운데로 많이 몰렸으나 좋아질 거라고 말했다.
손 감독은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릴 LG트윈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 전 인터뷰에서 “브리검은 전날 슬라이더는 되게 좋았었지만, 속구가 가운데로 몰리는게 많았다”라고 말했다.
브리검은 7일 고척 LG전에서 5이닝 8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투구수는 94개였다.
↑ 제이크 브리검에 대해 손혁 키움 감독은 속구가 가운데로 많이 몰렸으나 좋아질 거라고 말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어 “브리검이 던진 투심이 평상시보다 덜 움직였다. 영상을 통해 투구 내용도 확인했는데 앞으로 괜찮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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