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방마님 박동원(30)이 또 다시 허리 통증으로 말소됐다.
키움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박동원을 부상자 명단으로 보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손혁 키움 감독은 “지난번에 한 차례 아팠던 부위다. 선수는 최대한 빨리 돌아온다고 하는데 시간은 좀 걸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 이영준(오른쪽)과 호흡을 맞춘 주효상(왼쪽). 사진=김재현 기자 |
박동원 외에도 베테랑 포수 이지영(34)이 있지만, 주효상(23)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이날도 선발 최
아무래도 서로가 편할 수밖에 없다. 손혁 감독은 “(주)효상이에겐 좋은 기회다. 투수리드, 타격을 보면 이지영보다는 박동원에 가까운 스타일이다. 투수들이 좋아하는 포수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