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을 30년 만에 우승으로 이끈 위르겐 클롭(53·독일) 감독이 '올해의 사령탑'으로 선정됐습니다.
EPL 사무국은 1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30년 만에 리버풀의 우승을 지휘한 클롭 감독이 '2019-2020시즌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클롭 감독은 2019-2020시즌에 역대 처음으로 5차례나 '이달의 감독'에 뽑히면서 2017-2018시즌 4차례 선정됐던 페프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클롭 감독 지휘하에 리버풀은 지난 시즌 18연승을 합쳐 32승(3무3패)을 거뒀고, 홈 경기에서 따낼 수 있는 총
마침내 클롭 감독은 '올해의 감독' 후보로 경쟁한 첼시의 프랭크 램퍼드 감독, 레스터시티의 브랜던 로저스 감독, 셰필드의 크리스 와일더 감독을 팬과 전문가 패널 투표에서 따돌리고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